작년 9월 '중장년 정책포럼 2025'서 중장년취업사관학교 공언
경력진단·교육·취업·사후관리 원스톱 체계 구축

15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하 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상담·훈련·채용 등 재단의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장년 구직자는 6만1796명으로 집계됐다. 재단은 중장년 구직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이달 들어 재단 내 서부·중부·남부·북부·동부캠퍼스에 '중장년취업사관학교'를 새로 만들었다.
중장년취업사관학교는 재단 측이 작년 9월에 열렸던 '서울시 중장년 정책포럼 2025'에서 설립 계획을 밝혔던 바 있다. 당시 포럼에서는 중장년 구직자 1만 명과 기업 45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자리 수요 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정흥준 서울과기대 교수는 '기업 수요조사' 결과를 통해 중장년 정규직 채용 의향이 57.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제공 가능한 임금은 200만~300만 원 구간이 가장 많았다.
재단은 2월부터 중장년취업사관학교를 본격 운영하고 취업 희망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중장년취업사관학교 플랫폼을 통해 ‘인재등록→경력진단→교육→취업→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개인별 경력과 역량을 진단한 뒤 맞춤형 교육을 연계하고, 기업 수요에 맞춘 취업 연계를 통해 일자리로 연결한 뒤에도 직무 적응과 고용 유지를 위한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대규모로 실시한 '중장년 1만 명 일자리 수요조사'를 토대로 기업 수요를 충족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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