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주지사 "최악은 지났다"… 일주일 만에 최저

기사입력 2020-04-14 10:38 기사수정 2020-04-14 10:38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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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최악은 지났다”고 언급해 주목받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뉴욕주의 코로나19 사망자가 전날보다 671명 늘어난 1만5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하루 사망자 증가 폭은 1주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였다.

쿠오모 주지사는 “우리는 확산을 통제하고 있다. 확산 곡선이 계속 평탄해지고 있다”며 “우리가 계속 스마트하게 대응한다면 최악의 상황은 끝났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당장 끝나길 원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1년에서 1년 반까지 걸릴 것으로 보이는 백신 개발 전까지 진정으로 끝나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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