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 디딤돌 '부산시 광역치매센터' 개소

입력 2014-03-10 07:59

 부산시는 ‘부산시민의 건강한 뇌를 통한 행복한노후’라는 비전으로 ‘부산시 광역치매센터’(이하 광역치매센터) 개소식을 14일 오후2시 동아대학교병원 본관 1층 아뜨리움에서 연다고 10일 밝혔다.

 광역치매센터는 동아대학교병원 센터동 10층에 개설됐다.

 이 센터는 치매 치료·돌봄 기관에 대한 서비스 기술지원, 종사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을 수행하고 치매예방과 조기진단, 치료와 뇌기능 증진을 포함하는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수행한다.

 광역치매센터 위탁운영을 맡은 동아대학교병원은 치매관리 기획사업, 교육사업,진단 인프라 구축과 네트워크 강화사업, 연구사업, 대국민 인식개선 사업 등을 통한노인의료비 절감과 가족부양 부담경감 등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부산시의 한 관계자는 “부산 시민의 치매 예방과 치매환자의 치료 관리를 지원할 이번 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관련 뉴스

  • “효도수당, 1인 가구 노인 외면”… 대한은퇴자협회, 실효성 비판 성명
    “효도수당, 1인 가구 노인 외면”… 대한은퇴자협회, 실효성 비판 성명
  • “아이들 보호, 어른이 나서야”… 대한은퇴자협회, 청소년 자살률 관련 성명
    “아이들 보호, 어른이 나서야”… 대한은퇴자협회, 청소년 자살률 관련 성명
  • 日 근로자 6명 중 1명 돌봄 부담… 50~70대 ‘겸업’ 시달려
    日 근로자 6명 중 1명 돌봄 부담… 50~70대 ‘겸업’ 시달려
  • “청년담당관은 있고, 노년담당관은 없다” KARP, 전담 조직 신설 촉구
    “청년담당관은 있고, 노년담당관은 없다” KARP, 전담 조직 신설 촉구
  •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아세안 6개국 대상 ‘2025 핵심인력 양성 프로그램’ 성료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아세안 6개국 대상 ‘2025 핵심인력 양성 프로그램’ 성료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브라보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