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가을 국내관광 활성화 캠페인 ‘여행가는 가을’의 일환으로 특별 기획 여행상품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힐링 △레포츠 △예술 △지역축제 △로컬리즘 △미식 등 6개 테마 19개 상품으로 구성했다. 예를 들어 영월 만경산사 템플스테이와 와인 족욕(힐링), 울진 성류굴 탐험·포항 내연산 12폭포길 트래킹(레포츠), 경주 미술관 아트투어(예술), 구미 라면축제(지역축제), 하동&산청 녹차 여행·대전 로컬트립(로컬리즘), 해남 별미 투어·순창 장류 미식 여행(미식) 등 지역 곳곳의 매력을 담았다. 캠페인 기간 동안 ‘여행가는 가을’ 홈페이지 ‘여행트렌드관’에서 최대 49%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다.

기차로 떠나는 당일 여행 특별 이벤트 ‘로컬로 가을여행’도 준비했다. 당첨자에 한해 교통·식사·체험 포함 1인 3만 9000원에 즐길 수 있다. 본인과 동반인 포함 최대 4인까지 1인 1회 응모할 수 있다. 36개월 미만 영유아 참가비는 무료다. 이벤트는 서울·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 출발하며 1차(9월 29일) 2차(10월 22일), 3차(10월 27일) 일정으로 운영한다. 2차와 3차 참가 신청은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여행가는 가을’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코너에서 접수한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전국이 단풍으로 물드는 가을,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여행을 준비했다”며 “여행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즐기며 지역 경제에도 따뜻한 온기를 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