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영상을 통해 '2025년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사업 성과공유회'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서지희 기자 jhsseo@
오 시장은 18일 “서울시는 중장년 세대의 경험과 책임감을 돌봄과 안전, 지역사회 현장으로 연결하는 ‘가치동행일자리’ 사업을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년 서울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성과공유회’에서 축하 메시지를 전하면서다.
오 시장은 최근 대기업 부장을 지낸 중년의 은퇴 이후 삶을 그린 드라마를 언급하며, 은퇴 이후 역할 공백과 불안이 중장년 세대의 현실적 고민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짚었다.
오 시장은 “요즘 많은 중장년 세대가 은퇴 이후의 삶을 어떻게 이어갈지 깊이 고민하고 계신다”며 “일할 의지와 역량은 여전히 충분한데, 현실에서는 먼저 물러나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이 간극이 중장년 세대의 불안을 키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김부장’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가 많은 공감을 얻은 것도 이 때문일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가치동행일자리’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가치동행일자리’는 중장년 여러분이 사회에서 맡아온 역할을 현장에서 다시 이어가는 소중한 자리”라며 “여러분의 참여 덕분에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과 취약계층의 생활 지원처럼 도움이 필요한 현장마다 큰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여러분의 경험과 전문성이 서울 발전의 주춧돌이 되도록 ‘가치동행일자리’ 사업을 차근차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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