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5년 세상 빛을 본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루이스 캐럴의 대표 작품으로 세월이 흘러도 사랑이 식지 않는 고전 중 하나다. 시대를 막론하고 잊을 만하면 앨리스 신드롬이 부는 것을 보면 대단한 작품임에는 틀림없다.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되고 새로운 형태의 예술로 끊임없이 재탄생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번에는 미디어 아트의 옷을 빌려 작품이 탄생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향하는 토끼굴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경험하고 싶다면 서울숲으로 향해보자.
미디어 아트로 새롭게 태어난 앨리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展
전시 구성
앨리스의 원더랜드
앨리스와 ‘이상한 나라’로 본격적인 여행을 하기에 앞서 거쳐 가야 하는 일종의 정거장. 앨리스가 헤맸던 깊은 숲처럼 신비롭고 아름답게 꾸며진 공간.
토끼굴
작품 안에서 하얀 토끼가 뛰어든 굴이 바로 이상한 나라로 들어가는 입구. 쿵쾅거리는 음악 소리에 맞춰 미디어 아트로 제작된 영상도 움직여 마치 토끼굴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든다.
어서 와 원더랜드
본격적인 ‘원더랜드’ 공간. ‘거울 속으로’와 ‘앨리스의 눈물샘’ 같은 공간과 오브제를 포함해 크고 작은 공간으로 구성했다.
누구의 꿈이었을까
앨리스가 꿈에서 깨어 현실로 돌아오듯, ‘이상한 나라’ 원더랜드를 경험한 관람객도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오게 된다.
전시 정보>>>
전시명 ALICE : Into The Rabbit Hole
전시 기간 2017년 8월 8일~2018년 3월 1일/ 매주 월요일 휴무
전시 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 ※오후 6시 입장 마감
전시 장소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The Seouliteum
관람료 성인 1만3000원/학생 1만1000원/유아 9000원
(증빙자료 첨부 시 36개월 미만 아기는 무료입장)
예매문의 1522-1796 주소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