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원 하락한 1232원대 출발 예상

입력 2020-04-23 08:32

(셔터스톡)
(셔터스톡)

오늘(23일)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원 하락한 1232원대에서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전날 달러화는 유가 반등과 뉴욕증시 강세로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한 가운데 유로화가 지표 부진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유가와 뉴욕증시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유로존에서는 4월 소비자신뢰지수가 –22.7로 전월(11.1)보다 급락하며 1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이는 유로화의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달러화는 유로화의 약세 영향에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고 미국 국채 금리 상승도 우호적으로 반영됐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1개월물은 1232.45원으로 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달러 강세 영향 등을 고려할 때 추가 하락보다는 보합권 등락을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관련 뉴스

  • 40·50대 노후준비 위해 국채 사들인다
    40·50대 노후준비 위해 국채 사들인다
  • 미래융합AI교육원, ‘AI 융합 실무혁신 전문가 특강’
    미래융합AI교육원, ‘AI 융합 실무혁신 전문가 특강’
  • 은퇴·상속·요양상담 한 곳에…KB골든라이프 플러스센터 6곳 오픈
    은퇴·상속·요양상담 한 곳에…KB골든라이프 플러스센터 6곳 오픈
  • '10만 원 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22일부터 신청
    '10만 원 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22일부터 신청
  •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오늘 오후 6시 마감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오늘 오후 6시 마감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브라보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