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추석. 집안일 대부분이 손목을 자주 써야 하는 특성상 손목터널증후군이라는 불청객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 실제 손목터널증후군은 40~50대 주부에게서 빈번하게 발생한다.
손목터널증후군 환자 중 여성 비율 - 72%
4050 여성 환자 비율 - 36%
증상으로는 손목에 힘이 빠져 병뚜껑을 돌리지 못하거나, 손을 꽉 쥘 때 느껴지는 타는듯한 작열감 등이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틈틈이 손목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이 효과적이다. 손목 건강을 지키는 대표적인 스트레칭에는 두 가지가 있다.
무지내전근 스트레칭벽을 보고 한쪽 팔꿈치를 일직선으로 편 후 손가락을 아래로 하고 손바닥을 벽에 붙인다. 벽에 대고 있는 엄지손가락을 반대쪽 손으로 가볍게 당긴다. 15초간, 3회 반복한다.
단무지신근 스트레칭팔을 앞으로 뻗고 새끼손가락부터 차례대로 가볍게 주먹을 쥔 채 손목을 내린다. 엄지손가락과 손목에 긴장을 느끼며 15초간 이 자세를 유지하고, 해당 동작을 3회 반복한다.
틈틈이 손목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이 효과적입니다. 손목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에디터 조형애 글 김창연 대전자생한방병원장 디자인 유영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