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립동작노인종합복지관 지하철 안전수칙 알리기 캠페인 활동 참여자 단체 사진.(시립동작노인종합복지관 제공)
이번 캠페인은 복지관이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운영 중인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시니어리더’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자원봉사자들이 주도해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자원봉사자 14명과 복지관 직원 3명, 서울교통공사 보라매영업사업소 직원 7명 등 총 24명이 참여했으며, 약 500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하철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참여자들은 지하철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특히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손잡이 잡기 등 실천 가능한 행동수칙을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현장을 지나던 시민들도 안내에 적극 협조하며 안전수칙을 따르는 모습을 보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 자원봉사자는 “지하철은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교통수단이지만, 사소한 부주의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하철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시립동작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