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안전 위해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시니어리더’ 활약

기사입력 2025-07-01 08:12 기사수정 2025-07-01 08:12

시립동작노인종합복지관, 지하철 안전수칙 알리기 캠페인 전개

▲시립동작노인종합복지관 지하철 안전수칙 알리기 캠페인 활동 참여자 단체 사진.(시립동작노인종합복지관 제공)
▲시립동작노인종합복지관 지하철 안전수칙 알리기 캠페인 활동 참여자 단체 사진.(시립동작노인종합복지관 제공)
시립동작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익환)은 지난 6월 26일 서울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 내부에서 지하철 안전수칙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관이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운영 중인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시니어리더’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자원봉사자들이 주도해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자원봉사자 14명과 복지관 직원 3명, 서울교통공사 보라매영업사업소 직원 7명 등 총 24명이 참여했으며, 약 500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하철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참여자들은 지하철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특히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손잡이 잡기 등 실천 가능한 행동수칙을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현장을 지나던 시민들도 안내에 적극 협조하며 안전수칙을 따르는 모습을 보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 자원봉사자는 “지하철은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교통수단이지만, 사소한 부주의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하철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시립동작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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