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네이버스 서울인천권역본부는 포토이즘과 함께 8월 한 달간 ‘여름일기 프레임’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은 캠페인 참여를 안내하는 ‘여름일기 프레임’ 이미지.(굿네이버스 서울인천권역본부 제공)
굿네이버스 서울인천권역본부는 글로벌 셀프포토 브랜드 포토이즘(PHOTOISM)과 함께 아동권리 인식을 위한 프레임 캠페인 ‘PHOTOISM X 굿네이버스 – 여름일기 프레임’을 8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포토이즘 박스 및 컬러드 전 지점에서 실시되며, 아동이 직접 그린 그림을 바탕으로 제작된 특별 프레임을 통해 아이들의 시선에서 본 여름과 추억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것이 목표다. 프레임에는 날짜와 날씨를 자유롭게 기록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어, 한 장의 사진이 여름날의 ‘일기’처럼 기억되도록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키오스크 초기 화면 좌측의 ‘오리지널’ 메뉴를 선택한 뒤 사진을 촬영하고, ‘여름일기’ 프레임을 적용하면 된다. 캠페인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해당 프레임으로 촬영된 사진의 수익금 일부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기부로 사용될 예정이다.
포토이즘 관계자는 “아이들의 시선을 통해 여름을 기록하고, 그 기록이 다시 아이들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이번 캠페인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촬영 경험이 사회적 가치로 확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측은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촬영을 넘어, 아동의 권리를 이야기하고 그 가치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