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한국의 놀이와 공연, 음식 체험 즐거워”

입력 2025-09-22 09:49 수정 2025-09-22 10:09

K-컬처의 맛과 멋 모은 ‘펀앤컬처페스타’ 서울 코엑스서 열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한국문화와 공연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준호 기자)
▲이번 행사는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한국문화와 공연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준호 기자)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문화 축제 ‘Fun&Culture Festa(펀앤컬처페스타)’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강남구청의 주최로 개최됐다. 현장에는 체험 부스와 메인 무대, 포토존, 푸드트럭이 동선에 따라 배치돼 ‘보는 행사’에서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무게중심을 옮겼다.

체험 프로그램은 서예·전통 차 시음·전통놀이 등 전통문화 부스를 중심으로, 탈·부채·무드등 제작과 댕기머리 만들기 같은 전통 K-뷰티 체험을 더해 초보자도 결과물을 손에 쥘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무대에서는 태권도 시범을 시작으로, K-팝 댄스와 ‘댄스 배우기’ 세션, 밴드·국악 공연, 한복 퍼포먼스, 합창이 장르를 바꿔가며 이어져 관람과 체험이 순환했다.

먹거리와 놀이도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광장 한편에 다양한 한국 음식을 즐길 수 있는 K-푸드 트럭이 운영돼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고,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 인지도를 얻은 딱지치기를 비롯해 윷놀이·고리던지기 등 참여형 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체험 후 포토존과 한복 입기 코너로 동선을 이어가 기념 촬영을 즐겼다.

공연에선 주한 외국인으로 구성된 ‘강남글로벌빌리지 합창단’ 무대가 포함돼 K-컬처를 다국적 시각에서 재해석하는 장면도 연출됐다. 주요 게스트로는 카를라 아빌라가 한복 퍼포먼스에 참여했고, 전해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주최 측은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한국문화와 공연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개방형으로 운영하고, 외국인들이 편안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통역 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관람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연에선 주한 외국인으로 구성된 ‘강남글로벌빌리지 합창단’ 무대를 즐기고 있는 관광객들.(이준호 기자)
▲공연에선 주한 외국인으로 구성된 ‘강남글로벌빌리지 합창단’ 무대를 즐기고 있는 관광객들.(이준호 기자)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도심 속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의 매력을 알리고 체험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이번 행사로 인해 K-컬쳐의 중심인 강남구가 국적과 세대를 넘은 다양한 문화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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