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이 최근 3개월 동안 꾸준히 주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한화솔루션의 성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타진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케미칼사업부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 중이고, 국내외 그린딜 정책 강화로 태양광사업부 실적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어서다. ◇하반기 수요 증가로 출하량 회복 가능 한화솔루션의 저밀도폴리에틸렌(LDPE)과 선형저밀도폴리에틸렌(LLDPE) 제품 스프레드는 원재료 가격 하락과 양호한 제품 수요로 1분기 대비 20% 남짓 늘어날 것으로 예상
최근 3개월 사이 LG이노텍의 주가가 지속적인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투자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낙폭을 회복한 것에 불과하다고 관측한다. 하지만 LG이노텍의 주가 상승여력은 앞으로도 충분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긍정적으로 전망되는 LG이노텍의 실적 성장 배경과 투자 포인트를 살펴봤다. ◇여전히 저평가, 목표가 상향 지난 3월 19일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52주 신저가인 7만5700원을 찍은 LG이노텍의 주가가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6월 17일 현재 종가
전기차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삼성SDI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하반기 VW의 MEB 기반 첫 전기차가 출시되는 등 시장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이벤트가 다수 존재해 중·장기적인 수혜 가능성을 품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긍정적인 시각 유지하라 증권가에 따르면 전기차시장의 성장 포인트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각국 정부가 전기차시장 지원정책을 강화하는 등 전기차 보급을 시급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전기차 전용 생산 플랫폼 개발·가동을 본격화 중이고 △전기차용 전지의 생산능력 증가와
삼성전자가 경기도 평택캠퍼스에 낸드플래시(NAND Flash)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낸드플래시는 D램과 달리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저장되는 ‘비휘발성 메모리’다. 삼성전자의 이번 발표는 평택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신설 계획을 밝힌 후 10여일 만에 추가 투자 공개다. 삼성전자가 평택 제2공장 파운드리·낸드플래시 라인 신설에 투자하는 금액은 최소 18조 원 규모로 예상된다. 연이은 대규모 투자 집행으로 삼성전자의 ‘초(超)격차’ 전략이 속도를 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빠르게 집중되고 있다. ◇반도체뿐만 아니라 IM 실적 정상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패션부문의 이익이 둔화됐지만 제조부문에서 선방하고 있는 코오롱인더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아라미드(산업자재)는 코오롱인더를 제외하고 큰 규모의 증설이 제한된 상황에서 5G 광케이블, 미국·유럽 신규 방탄 입찰 증가 등 수요 증가로 수급 타이트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2만5000톤의 생산능력이 추가될 예정이라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 ◇부정적 변수에도 견조한 이익 실현 코오롱인더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36% 증가한 265억 원을
한국카본이 지난해 저가 물량 리스크를 모두 해소하고 본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넉넉한 수주잔고와 설비확충, 카타르발 LNG선 물량 배정 임박 등 호재성 이벤트가 포진돼 있다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상반기 발주가 부진했지만, 하반기 훈풍 기대 한국카본은 LNG선 제작에 필요한 LNG 보냉제를 제작, 공급하는 기자재업체다. LNG 관련 매출이 전체의 75.5%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보냉재 수주가 한국카본의 실적을 견인한다고 볼 수 있다. LNG 보냉재를 제외한 사업부문으로는 가
에코프로비엠의 주가 상승세가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의 지난 26일 주가는 전날 대비 3.52% 오른 11만7500원을 기록했다. 앞서 25일은 전날보다 13.50% 주가가 뛰었다. 26일 현재 주가로 보면 상승세를 타기 직전인 13일 주가 7만2800원보다 무려 60.88%나 오른 셈이다. 최근 에코프로비엠이 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앞으로 2년 후까지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끈다. 국내 1위 양극재 제조업체인 에코프로비엠의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이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형태의 ‘언택트’(Untact) 소비가 확산되면서 모바일과 인터넷쇼핑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코웰패션’가 주목 받고 있다. 코웰패션은 패션부문 유통채널의 약 93%가 홈쇼핑(80%), 온라인(13%)으로 구성돼 있어 언택트 소비의 혜택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존 언더웨어에서 의류, 잡화, 생활용품, 화장품 등으로 브랜드와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 출시한 아이다스 트레이닝복 라인 확대와 아디다스 스포츠슈즈, 나이키 선글라스, 기초
정부 국방비 지출 규모가 앞으로 연평균 9.8%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100% 방산기업인 LIG넥스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또한 최근 동남아지역 군·경을 대상으로 시장진출에 성공함에 따라 추가적인 외연확대도 기대된다. 2032년부터 신제품 출시도 예정된 만큼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증권사들이 목표주가 상향하는 이유 LIG넥스원의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한 3522억 원, 영업이익은 291.0% 늘어난 268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상
석유화학과 정유업체 간 주가 차별화가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증권가에서는 앞으로 공급과잉 해소의 속도는 석유화학이 정유보다 빠를 것이고, 저원가효과도 석유화학에서 더 크게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효성화학으로 쏠린다. 효성화학은 올 1분기에 전 분기 대비 49% 감소한 124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당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이었다. 4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PP/DH 부진을 다른 사업이 만회한 덕이다. 무엇보다 올 2분기 실적에 크게 기대하는 분위기다. 키움증권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수요 둔화 우려로 반도체 주가가 시장 대비 부진한 모습이다. 투자자들은 공급 하향이나 수요 회복을 기다리고 있다. 수요 둔화폭을 확인하면 매수 논리가 발생한다. 하지만 모멘텀이 노출되면 주가는 이미 바닥을 한참 지난 후다. SK하이닉스 주가가 지난해 4분기 수준에 머물러 있다. 코로나19로 D램(RAM) 가격이 올 상반기에 상승하지 않을 것을 이미 반영한 주가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별류에이션 매력으로 접근할 시기”라며 “주당순자산가치(BPS) 증가와 주가순자산비율(PBR)
올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다원시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3월 전동차 신규공장이 완공돼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액은 증가할 예정인 점도 투자심리를 자극한다. 플라스마, 원전폐기물, 의료기기 등 기타사업의 실적도 하반기에 개선될 전망이라는 분석도 있다. ◇전동차사업부를 눈 여겨 봐야 다원시스의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514억 원, 영업이익은 117% 늘어난 4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8.0%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기록이다. 이 같은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고마진 수
현대오토에버의 성장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견조해 보인다. 물론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신규 SI(System Integration) 프로젝트 집행 지연 가능성이 존재한다. 하지만 매출액의 55%를 차지하는 정보기술(IT) 아웃소싱은 고객사들의 경상적인 업무수행에 필수적이다. 또 대외고객 비중이 5% 수준으로 낮아 실적 변동성이 낮아 주가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대면 경제 가속화로 수혜 예상 현대오토에버의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성장한 3290억 원, 영업이익은 3%
고려아연이 올 1분기 금속가격 약세에도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달성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또 증권가에서도 올해 고려아연이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해 투자 심리가 살아나는 분위기다. ◇원가율 개선과 현물 TC 상승으로 1분기 이익 시현 먼저 고려아연의 실적을 살펴보면 올 1분기 (잠정)연결실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한 1조7326억 원, 영업이익은 15.1% 늘어난 2043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다만 지배주주순이익은 8.9% 감소한 1378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LG생활건강이 브랜드력과 이익 체력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영향 속에서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단기적으로 시장 환경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높은 이익 안정성이 부각되면 투자 심리가 빠르게 살아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보다 하반기 보고 담아라 LG생활건강의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조8900억 원, 영업이익은 3.6% 늘어난 3337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2324억 원을 크게 상회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화장품 2215억 원(-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