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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골프관광협회,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와 협약
- 한국골프관광협회는 지난 23일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 및 티골프와 함께 ‘하이엔드 해외골프여행’과 ‘멤버십 해외골프회원권’에 관한 상호 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는 동남아 12개 골프장을 하나의 회원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티골프 멤버십 회원권’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골프관광협회는 최근 3년간 인바운드 골프 네트워킹을 구축하며 해외 골퍼를 위한 K-골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전 세계 골프시장의 아웃소싱을 가능하게 하는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해외 골퍼들이 국내 골프장에서 라운드하도록 지원하고, 이
- 이준호 기자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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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혜와 경험, 다시 현장으로] “중장년 고용으로 침구 산업 재도약 꿈꿔”
- 섬유산업은 가내 수공업적 전통산업에서 현대 산업 사회로의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구실을 했다. 우리나라는 경제성장기에 섬유산업이 중심 역할을 했고, 대구는 이를 기반으로 성장한 ‘섬유 도시’다. 대구는 염색공장과 침구업체 침구 도소매 업체 집적지가 있으며, 전국에 유통되는 침구 제품 대부분을 생산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한빛침장은 섬유 도시의 명맥을 잇고 있는 기업 중 한 곳이지만, 장기근속 근로자의 고령화와 청년층의 입사 지원 부족이 걱정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대구중장년내일센터의 사업주지원패키지 서비스를 활용해 현시점에서 도움이
- 문혜진 기자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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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나이 들면 잠 없어진다? O, X
- 흔히 나이 들면 잠이 줄어든다고 한다. 사실일까? 결론은 그렇지 않다. 성인의 하루 평균 수면 시간: 7~7.5시간 고령자의 하루 평균 수면 시간: 9시간 다만 노인의 경우 하루 평균 1시간 20분 정도 낮잠을 잔다는 연구 결과를 감안하면 일반 성인의 밤 수면 시간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런데 왜 나이 들면 잠이 줄어든다고 할까? 문제는 수면장애! 국내 65~84세 대상 연구 중 불면 증세 호소 비율 57.7% 노년기 수면장애는 수면 시간이 아닌 질(質) 문제 최윤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과 교수: “노년기에 수면장애를
- 조형애 기자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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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 공동명의 1주택 특례, 종부세 절세 ‘절대 정답’ 아냐
- 종합부동산세 과세 시 1세대 1주택자는 과세 대상 금액에서 12억 원을 차감하고, 연령과 보유 기간에 따른 세액공제를 세액의 최대 80%까지 적용받아 세액을 줄일 수 있다. 이때 1세대 1주택자란 세대원 중 한 명만이 주택분 재산세 과세 대상인 1주택만 소유한 경우로서 그 주택을 소유한 자가 소득세법에 따른 거주자이어야 한다. 만약 부부인 A씨와 B씨가 1주택을 1/2씩 공동소유하는 경우에는 세대원 중 한 명만이 1주택을 소유해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않기 때문에 위 규정이 적용되지 않지만, A와 B 중 한 명만 주택 소유자로
- 박재홍 세무사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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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문화예술위원회, GSMA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대상 선정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제23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Global Standard Management Awards, GSMA)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문화예술분야 최초로 ESG 경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GSAM는 국내 대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온실가스, ISO 인증·평가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최한다. 그린경영, 안전경영, 투명경영 등 총 12개 경영 테마를 기준으로 기업 및 기관의 경영전략, 미래가치, 상품 및 서비스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매년 수상 기관을 선정한다. 올해 시상식은 산업통
- 이연지 기자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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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성모병원,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만 18세 이상 우울증 외래 신규 환자를 진료한 전국 411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100점(전체 평균 47점)을 받아 우울증 진료 우수 의료기관임을 인정받았다. 평가는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첫 방문 후 8주 이내 3회 이상 방문율 △우울증상 초기 평가 시행률 △우울증상 재평가 시행률 등 4개 평가지표와 △항우울
- 손효정 기자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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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중장년 공공일자리 ‘가치동행일자리’로 변경
- 서울시가 올해로 10년 차를 맞은 중장년 사회공헌일자리 사업 ‘보람일자리’의 명칭을 ‘가치동행일자리’로 변경하고, 관련 사업에 변화를 준다. 서울시는 중장년층의 경력설계, 직업교육, 일자리 지원 등을 핵심으로 하는 ‘서울런4050’ 정책의 일환으로 매년 6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사회공헌일자리 사업을 운영해왔다. 서울시는 중장년층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서울시민의 공공 서비스 질을 높이는 이 사업이, 개인적 보람을 넘어 서울시 전체에 긍정적인 가치를 더하는 방향으로 재도약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기존 사회공헌일자리 사업이
- 이준호 기자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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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대 귀촌인의 결론, “농업은 ‘어머니’를 닮았다”
- 앞산 뒷산에 먹구름 모이더니 비가 내린다. 해발 500m 고랭지에 내리는 가을비. 서늘하고 축축한 날씨지만 분위기는 오롯이 호젓하다. 귀농인 이영석(78, ‘아막성농원’ 대표)의 집은 남원시 아영면 외진 산중에 있다. 집 뒤편엔 농장이 있다. 우중이지만 눈에 들어오는 모든 풍경이 말쑥하다. 언덕 경사면을 리드미컬하게 깎고 다듬어 만든 정원은 꽃을 매단 화초류와 갖가지 관목으로 아름답다. 텃밭의 정갈한 구색 역시 돋보여 정원과 경합한다. 이영석이 거처와 농원에 쏟은 땀방울의 총량이 몇 드럼에 달할지, 그건 그를 묵묵히 지켜본 뒷산이
- 박원식 객원 기자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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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정희원 교수 “노후에 연금보다 ‘이것’이 중요하다“
- 70~80대에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근육 밸런스가 잘 갖춰져 있어야 한다. 나이 들어 근력을 관리하기란 쉽지 않다. 늦어도 40~50대부터, 실은 더 일찍 20~30대부터 근력을 키워야 한다. 유병장수 시대인 지금, 노후에 연금보다 중요한 것은 근육이다. -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시니어 매거진 2024년 1월호 인터뷰 중) 에디터 조형애 취재 손효정 디자인 유영현
- 조형애 기자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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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혜와 경험, 다시 현장으로] 중장년 고용 우수기업의 조언 “솔선수범하는 노력 필요”
- 요즘 중소기업의 구인난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숙련 근로자는 점점 나이가 들어가고, 그들의 귀중한 경험과 기술력은 전수받을 새로운 인력을 찾지 못해 휘발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물며 청년 인구가 적은 지역에 있고, 3D(Dirty·Difficult·Dangerous) 업종이라면 그 상황은 더 심각하다. 부곡스텐레스는 이러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장년층 인력으로 눈을 돌렸다. 부곡스텐레스㈜의 공장 건물 외벽에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 보자’라고 큼지막하게 써붙인 문구가 대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41년간 이어진 기업
- 전혜정 기자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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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에세이] 들국화
- 가을 숲길을 걷다가 은은한 꽃향기 내 몸을 감싼다 여기저기 들국화가 지천이다 이름 모를 꽃들도 반갑다 구절초면 어떻고 쑥부쟁이, 벌개미취면 또 어떠랴 수줍게 피어난 꽃망울들이 가을길을 가만히 물들인다 가을이 무르익었다
- 최경인 사진작가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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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어 보일 때 방치하면 실명 위험… 3대 노인성 안질환, 황반변성
- 황반변성은 백내장, 녹내장과 함께 3대 노인성 안질환으로 꼽힌다. 녹내장, 당뇨망막병증과 함께 3대 실명 질환으로도 거론된다. 즉 나이가 들면 발병하기 쉬운 질환인데, 결국 실명까지 이를 수 있다는 말이다. 황반은 우리 눈에서 카메라 필름 역할을 하는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노폐물이 쌓여 시력 장애가 생기는 것을 황반변성이라고 한다. 황반변성에 대한 궁금증을 김주연 세란병원 안과센터장과 함께 풀어봤다. 대한안과학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황반변성으로 병원을 찾은 인원은 2019년 20만 471명에서 2023년
- 손효정 기자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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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브라보 PICK 욜드족⑤ 57세 올드 셔플맨
- 춤엔 어렸을 때부터 일가견이 있었다. 중학교 3학년 때 TV에서 윈드밀이라는 비보이 댄스를 보고 혼자 따라 추기 시작했고, 그 후 온갖 경연대회 상을 휩쓸었다. 2003년 구로구 시설관리공단에 입사하며 춤과 멀어지는 듯했지만, 그 사랑이 식진 않았다. MBC ‘팔도모창’에 출연하면서 꾸준히 방송국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개인 SNS도 하고 있다. ‘57세 아저씨 비보이 공연 난입’, ‘56세 아저씨 뉴잭스윙버전 챌린지’ 영상은 각각 조회수 300만 회, 251만 회가 넘었다. 누군가 내 영상을 보고 춤출 용기를 얻었다고 말한다.
- 조형애 기자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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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혜와 경험, 다시 현장으로] 막막했던 은퇴 이후 삶, 전직 성공한 비결은?
- 38년간 굴지의 기업에서 근무했고, 퇴직 후 별다른 계획을 세우지 않았던 하윤수 씨. 그는 퇴직을 앞두고 회사에서 진행하는 생애경력설계 강의를 듣고, 먼저 퇴직한 선배들이 ‘인생 2막 준비는 미리미리 해야 한다’는 이야기에 생각이 바뀌었다. 이후 여러 취업지원기관을 방문했지만, 원하는 것을 찾기 쉽지 않아 낙담하던 찰나 중장년내일센터를 알게 되었다. 중장년내일센터에서 진행한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통하여 인생 2막에 대한 자신감을 느끼게 됐다. 그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다양한 경로 등을 안내받으면서 체계적으로 퇴직 후의 삶을 준비할
- 전혜정 기자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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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꼰대는 이제 그만, 시대에 맞는 ‘요즘 어른’되기 위한 도덕은?
- 북인북은 브라보 독자들께 영감이 될 만한 도서를 매달 한 권씩 선별해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해당 작가가 추천하는 책들도 함께 즐겨보세요. 고대 로마의 철학자 에픽테토스는 “철학자의 강의실은 병원이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몸의 병만이 아니라 마음의 병도 얻습니다. 그것을 치료하기 위해 심리상담센터와 정신병원이 있기는 하지만, 마음의 병은 자신의 삶에 대해,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사회의 부조리와 미래의 불안에 대해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를 떠안고 있다 보니 생기기도 합니다. - ‘이토록 다정한 개인주의자’ 10p
- 문혜진 기자 202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