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마이 라이프’ 같은 매체를 통해 사상적으로, 정서적으로 젊고 행복한 가치를 독자들에게 전달해야 한다. 10년 후에도 감사할 수 있는 매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2016년 창간 1주년 행사에서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남긴 말이다. 그의 기대대로 본지는 창간 10주년을 맞았다. 숱한 성장통을 이겨내니 감사한 시간이 찾아왔다. 2014년 ‘브라보 마이 라이프’(이하 ‘브라보’)는 온라인 매체로 시작을 알렸다. 같은 해 6월 타블로이드 격주간지를 발행, 이듬해 1월 현재의 월간지를 창간했다. 당시 타 세대를 위한 잡지는
1.케이크와 함께 생일을 상징하는 음식 중 하나. 산모의 산후조리용으로 애용되기도 한다. 3.사람이 있음을 알 수 있게 하는 소리나 기색. 4.나무를 많이 심고 아껴 가꾸도록 권장하기 위하여 국가에서 정한 날. 5.훈민정음의 창제, 농업과 과학 기술의 발전, 의약 기술과 음악 및 법제의 정리, 공법의 제정, 국토의 확장 등 수많은 사업을 통하여 민족 국가의 기틀을 확고히 한 조선의 왕. 7.인간보다 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어떠한 절대적 존재에게 빎. 또는 그런 의식. 9.재능이나 실력 따위를 일정한 절차에 따라 검사하고 평가하
시작, 그리고 비전 ‘베이비부머 세대는 한국 현대사의 한복판에 있습니다. 1955~1963년생 720만 명을 중심으로 그 아래위 1200만 명의 시니어 세대는 정치·사회·문화적인 영향력을 새롭게 조망받고 있는 분들입니다. 자녀 양육과 부모 부양이라는 책임을 동시에 지고 있으며, 스스로의 노후도 대비해야 하는 세대입니다. 치열한 경쟁과 자수성가, 억제된 자유와 투쟁, 그러면서도 아련히 간직하고 있는 낭만.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독특한 문화와 역사, 그리고 막막한 미래를 공유하고 있는 세대. 바로 이분들을 위해 저희 ‘브라보 마이
본지가 창간 10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그 첫걸음은 미래설계연구원의 시동이다. 미래설계연구원은 초고령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사회 신중년·꽃중년에게 현명한 노후의 삶을 제시할 계획이다. -편집자 주 ‘브라보 마이 라이프’(이하 ‘브라보’)가 창간 10년을 맞았다. ‘의미(意味)’의 의(意)는 소리 음(音)과 마음 심(心)이 결합한 글자다. ‘뜻’이나 ‘의미’, ‘생각’이라는 뜻을 지녔다. ‘마음의 소리’라는 뜻으로 만들어졌다. 생각은 머리가 아닌 마음이 하는 것이라고 옛사람들은 믿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소리라는 의미에서
106세의 ‘젊은 철학자’ 김형석 교수는 본지와 인연이 깊다. 2016년 가화만사성에 대한 기고와 저서 ‘백년을 살아보니’의 발행에 맞춰 진행된 인터뷰로 독자들과 만났고, 본지 창간 1주년 행사에서는 특강도 맡았다. 창간 당시 초대 미래설계연구원장이자 72세 현역 언론인인 임철순 자유칼럼그룹 공동대표에게 김 교수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담아 창간 10주년 특집 기사를 써줄 것을 주문했다. - 편집자 주 철학자이자 교육자·수필가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는 올해 우리 나이로 106세가 됐다. 그런데도 건강하고 활기차다. 김 교수는 대학
10여 년 전 제가 선릉 인근에 있는 강남 구립 종합노인복지관인 ‘강남시니어플라자’ 관장에 취임하고 얼마 안 된 시점에, ‘브라보 마이 라이프’(이하 ‘브라보’)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참석하면서 ‘브라보’ 잡지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브라보’에 강남시니어플라자를 소개할 기회도 주셔서 기억에 남을 소중한 인연을 맺었습니다. 당시 액티브 시니어가 좀 더 다양한 활동과 배움을 추구하는 선진형 노인복지관으로, 강남시니어플라자가 출범해 많은 사회적 관심을 받았습니다. 실버타운인 ‘삼성노블카운티’ 임원 출신인 저는 관장으로 취임
먼저 ‘브라보 마이 라이프’(이하 ‘브라보’) 창간 10주년을 축하합니다. 출판 불황으로 많은 월간지가 폐간되거나 인터넷판으로 바뀌고 있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난 10년 동안 오프라인 ‘브라보’를 꿋꿋하게 지켜온 관계자 여러분께 독자의 한 사람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뿐 아니라 많은 시니어들이 ‘브라보’를 통해 인생 후반 설계와 관련된 정보를 얻으며 즐거움과 위로를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개인적으로는 창간 초기 4년 동안 편집 자문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었던 게 인생의 소중한 경험으로 남아 있습니다. 자문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창간 1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시니어를 위해 ‘브라보 마이 라이프’와 함께 협력해 온 각계각층 리더 19인이 축하와 바람을 담은 메시지를 보내왔다. 교육부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지난 10년간 시니어 독자를 대상으로 금융·법률·행정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성인 학습자의 평생학습에 기여해왔습니다.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인공지능 발달에 따른 디지털 대전환 등 우리 사회는 점점 빠르게 변하고 있고, 평생학습에 대한 고령층의 관심도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전 생애에 걸친 학습 수요에 대응하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1965년생인 이기일 차관은 본인을 ‘41세’로 소개한다. 만 나이에 0.7을 곱한 값이 사회적 나이라고 하는 최근의 트렌드를 따른 것이다. 이 숫자에서 한창 일할 때라는 다부진 각오가 엿보인다. “할 수만 있다면 주말에도 일하고 싶다”는 그의 앞에는 저출산·고령화사회 대응과 국민연금 개혁, 노인 연령 상향 등 어느 하나 녹록지 않은 과제들이 쌓여 있다. 시급한 현안에 분초를 다투어 해결책을 모색해가는 이기일 차관을 만났다. 살필 곳 많아 명함만 12종 명함은 일하는 사람의 간판과도 같다. 어떤 일을 하
자생한방병원이 직장인들의 근골격계 건강 증진을 위해 ‘직장인 척추·관절 건강 캠페인’을 진행, 참여 단체(기업 및 공공기관·관공서 등)를 모집한다. 이번 캠페인은 직장 내 근골격계 질환의 주요 원인과 유해 요인을 분석하고 임직원들의 척추·관절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토록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직접 근로 현장을 방문, 직무 환경을 분석하고 임직원의 업무 특성과 생활 습관을 고려한 건강 솔루션을 제공한다. 참여 단체가 선정되면 직원들이 평소 느끼는 신체 통증, 불편감 등에 대한 사전 조사를 진행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65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특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7학년교실’의 입학생 200명을 모집한다. 3월 31일부터 선착순 모집이며 입학식은 4월 24일 열린다. 서울시민대학에서 만날 수 있는 ‘7학년교실’은 초고령사회를 맞아 시니어의 사회적 관계망을 넓히고 건강한 노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7학년교실은 2개 캠퍼스에서 65명이 참여해 입학식부터 봄·가을소풍, 여름방학 특강, 졸업식 등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국가유산청과 협력한 창덕궁 후원 관람 프로그램, 토스뱅크와 협력한 ‘고령층 금융사기 피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취약 노인을 위한 긴급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 28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캠페인 진행 소식을 알리며, 산불 피해 지역의 취약 노인들에게 필요한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은 7일째 지속되며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 기준 산불 피해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 취약 노인은 약 3000명에 달한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측은 “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3월은 텃밭 가꾸기에 적절한 시기다. 찬바람이 아직 남아 있지만 해충이 적어 작물을 기르기 유리하다. 이에 농가에서는 해당 시기에 본격적으로 텃밭을 가꾸는 경우가 많다. 도심에서도 연이은 식료품값 상승으로 옥상이나 베란다 등에 텃밭을 꾸리고 채소를 직접 재배하는 사례를 볼 수 있다. 다만 텃밭 가꿀 땐 허리를 구부린 채 장시간 작업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척추에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삽으로 흙을 뒤집고, 모종을 심고, 잡초를 제거하는 작업은 척추에 강한 압박이 쏠려 고령층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 텃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31일 중장년 정책의 현황과 미래 방향을 조망한 '중장년 정책 Insight 2025-2호'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지난 3월 열린 '서울시 중장년 정책포럼 2025(1차)'의 결과를 정리한 것으로, 포럼에서 논의된 중장년층(만 40~64세)의 일자리 문제와 정책 제언을 담았다. 포럼에서 기조강연을 맡은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전영수 교수는 중장년 일자리 문제를 단순 복지가 아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웰페어노믹스(welfare+economics)’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 교수는 중장년층이
봄을 맞아 중장년층 사이에서 사진을 취미로 삼는 열풍이 분다. 자녀가 성장해 손이 덜 가거나, 은퇴 후 여유 시간을 활용하려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디지털카메라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카메라의 한계를 느낀 이들이 본격적으로 사진을 배우기 위해 디지털카메라를 구매하려 하지만, 최근 카메라 시장에서 품귀 현상이 발생해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왜일까? 디지털카메라 시장의 이 같은 품귀 현상은 스마트폰 대중화, 코로나19 팬데믹, 젊은 층의 레트로 선호 경향 등이 맞물린 결과다. 과거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 향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