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과 12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비바 브라보 콘서트’에는 ‘미스트롯3’ TOP7과 김수찬, 신유가 출연한다. 세대를 잇는 트로트의 힘을 무대 위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을 앞두고 가수들에게 트로트를 선택한 이유와 팬들을 향한 마음, 그리고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를 들어봤다. 오유진은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팬들과 함께하는 장면이라고 했다. 그는 “해외 출장 중인데도 시간을 내 공연장을 찾아와 주신 팬들이 계셨다”며 “멀리서도 응원해주시는 그 마음이 정말 큰 감동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무대
4월 11일과 12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비바 브라보 콘서트’에는 ‘미스트롯3’ TOP7과 김수찬, 신유가 출연한다. 세대를 잇는 트로트의 힘을 무대 위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을 앞두고 가수들에게 트로트를 선택한 이유와 팬들을 향한 마음, 그리고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를 들어봤다. 배아현은 ‘제1회 이호섭 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면서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걷게 됐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트로트에 빠져들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트로트의 가장 큰 매력은 ‘세대를 아우르는 힘’이라고 짚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
4월 11일과 12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비바 브라보 콘서트’에는 ‘미스트롯3’ TOP7과 김수찬, 신유가 출연한다. 세대를 잇는 트로트의 힘을 무대 위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을 앞두고 가수들에게 트로트를 선택한 이유와 팬들을 향한 마음, 그리고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를 들어봤다. 정서주가 트로트를 선택한 계기는 어린 시절의 한 장면에서 시작됐다. 그는 “어릴 때 할머니께서 트로트를 들으며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며 “그 모습을 보면서 ‘내 노래로도 누군가를 이렇게 기쁘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서울시50플러스센터협의회와 케어링이 손잡고 중장년층과 시니어를 위한 돌봄 일자리 확대에 나선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중장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돌봄 현장으로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두 단체는 지난 31일 이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조한종 서울시50플러스센터협의회장을 만났다. 서울시50플러스센터협의회는 서울시 중장년층의 통합적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관련 정책과 사업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2018년 출범한 조직이다. 상담, 교육, 사
“패션의 상징은 청춘이 아니에요. 진짜 패션을 즐길 수 있는 사람들은 중년이죠. 아이들에게 돈을 쓰던 시기를 지나, 자기를 위해 뭔가 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나를 돋보이게 하고 나중에 흰머리가 더 늘어도 멋있게 입을 수 있는 옷을 준비할 수 있는 때라고 생각해요.” 국내 패션업계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1세대 패션 스타일리스트이자 패션 디렉터인 박명선 디렉터를 만났다. 패션 매거진 에디터 출신으로, 패션·뷰티 분야 편집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일리스트로 활동 영역을 넓혔고, 현재는 ‘스타일링 바비’ 대표로 활동 중이다. 매체 시장이
치매 돌봄은 오래도록 여성의 몫으로 여겨져 왔다. 집 안의 살림과 수발에 익숙한 아내가 아픈 남편을 돌보는 장면은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는 어떨까? 중증 치매 아내를 집에서 돌보며 가사까지 떠안은 남편들의 삶은 그렇게 돌봄의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었다. 지역에서 사회적 관계 형성에 서툴고, 가사가 익숙치 않은 이들의 삶을 걱정하는 이들은 많지 않았다. 그런 면에서 최근에 발표된 한 논문은 주목받을만하다. 김희선 국립중앙의료원 치매상담원이 최근 삼육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 게재한 박사학위 논문의 제목은
2026년은 고령사회 대응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대한민국은 공식적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이달에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법’이 전국적으로 전면 시행되는 시점을 맞이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돌봄을 단순 노인 복지 개념이 아닌, 의료·연금·노동·주거 등 사회 시스템 전체를 고령친화적으로 재설계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제기합니다. 이를 위해 본지 자문위원 박영란 강남대학교 시니어비즈니스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대한민국 초고령사회 대응의 ‘골든타임’을 점검하는 특별 대담을 4회에 걸쳐 연재합니다
초고령사회에 들어선 한국에서 돌봄은 더 이상 복지정책의 한 분야로만 다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 이달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법’의 전면 시행을 앞둔 것도 이런 흐름과 맞닿아 있다. 김현정 대한디지털헬스학회 이사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사회가 마주한 돌봄의 가장 큰 과제로 ‘자립’의 부재를 꼽았다. 서울대 치과대학 교수이자 AI 구강세정기 ‘코모랄’을 개발·제조한 에스엠디솔루션 대표인 그는 통합돌봄의 방향과 장기요양보험의 구조적 한계, 신기술 기반 돌봄이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차례로 짚었다. 김 이사장은 돌봄의
2026년은 고령사회 대응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대한민국은 공식적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이달에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법’이 전국적으로 전면 시행되는 시점을 맞이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돌봄을 단순 노인 복지 개념이 아닌, 의료·연금·노동·주거 등 사회 시스템 전체를 고령친화적으로 재설계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제기합니다. 이를 위해 본지 자문위원 박영란 강남대학교 시니어비즈니스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대한민국 초고령사회 대응의 ‘골든타임’을 점검하는 특별 대담을 4회에 걸쳐 연재합니다
공식 행사에서 반복적으로 불리지 않아도 누군가의 기억 속에서 애국가 다음으로 재생되는 노래가 있다. 바로 ‘아름다운 나라’다. 이 노래를 부른 가수 신문희는 ‘제2의 애국가’라는 표현을 좋아하지도, 그렇다고 부정하지도 않는다. 대신 “이 노래의 아름다운 나라는 대한민국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신문희에게 ‘아름다운 나라’는 어떤 나라일까?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는 곳이 곧 아름다운 나라라는 답이 돌아왔다. 이런 마음이 무대 위의 노래를 넘어 그의 삶 전체를 관통해왔다. 한 곡을 끝까지 붙들겠다는 선택 가수
초청강연을 위해 한국을 찾은 무라키 타다시 사회복지법인 협동복지회 전 이사장을 만났다. 그는 일본 지역포괄케어 현장에서 오랜 시간 제도와 현실의 간극을 메워온 실천가로, 현재는 협동복지회뿐만 아니라 전국 생협 복지사업 연대기구와 주식회사 CWS의 자문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강연을 통해 한국 돌봄 현황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보여줬는데, “한국 사정에 밝은 일본 내 학자들과 교류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됐다”며, "한일 양국을 오가며 고령자의 삶과 복지 증진을 위한 연구와 실천에 매진했던 故 사사키 노리코 전 강남대학교 교수와의
실버타운에 거주하는 입주자들의 표정은 한결같이 밝았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가사 노동에서 해방돼 오롯이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식사’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었다고 했다. 장을 보지 않아도 되고, 요리를 직접 하지 않아도 되며, 설거지에서조차 자유로워지는 ‘3무(無)’가 주는 홀가분함이 크다는 것이다. 한 번쯤은 직접 살아보라고 권하고 싶다는 말도 이어졌다. 밖에서 바라보는 이미지와 실제로 경험하는 삶은 전혀 다르기 때문이라고 했다. 배우자와 사별한 뒤 혼자 지내는 삶보다, 사람들과 어우러져 지내며 일
파크골프에 대한 대중의 시선은 비슷하다. 노인들에게 건강에 좋고, 걷기에 좋고, 바깥으로 나오게 만드는 운동이라는 설명이다. 틀린 말은 아니다. 다만 그 설명만으로는 지금의 파크골프 열풍을 다 담아내기 어렵다. 전동균 중앙대 미래교육원 파크골프전문 최고위과정 주임교수는 파크골프를 단순한 고령자 여가가 아니라, 세대와 시장, 교육과 자격 체계까지 함께 키울 수 있는 종목으로 바라봤다. 전 교수는 “이제는 시니어 운동이라는 틀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며 “젊은 층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이고, 국가 차원에서도 장려할 만한 운동이라고 생각했다
지방을 말할 때 우리는 인구 감소와 소멸이란 단어부터 꺼낸다. 신생아 수는 줄고, 청년은 떠나고, 산업은 약해지고, 남은 곳은 늙어간다는 식의 진단은 이제 식상할 정도. 정작 그 지방에 사는 사람이 무엇을 붙들고 살아가야 하는지, 그곳에서 살아가는 일이 개인의 삶에 어떤 실속으로 돌아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은 의외로 자주 비켜간다. 최근 신간 ‘연결의 진화: 부가가치를 만드는 지역의 실험’을 펴낸 조희정 박사(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전임연구원)는 바로 그 지점에서 이야기를 다시 시작한다. 이 책은 2021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26년은 고령사회 대응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대한민국은 공식적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이달에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법’이 전국적으로 전면 시행되는 시점을 맞이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돌봄을 단순 노인 복지 개념이 아닌, 의료·연금·노동·주거 등 사회 시스템 전체를 고령친화적으로 재설계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제기합니다. 이를 위해 본지 자문위원 박영란 강남대학교 시니어비즈니스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대한민국 초고령사회 대응의 ‘골든타임’을 점검하는 특별 대담을 4회에 걸쳐 연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