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브라보 마이 라이프(@bravomylifemag)님의 공유 게시물 배우 송일국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두 가지가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 건 가족이죠. 그건 대부분의 사람이 마찬가지 일 겁니다. 또 하나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늘 천국은 마음 안에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위만 바라보고 살면 한도 끝도 없는 것 같아요. 조금만 내려다보면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깨달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BRAVO 독자 여러분,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요. 늘 행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제19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에 당선됐다. 이 회장은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에서 열린 선거에서 총 273표 중 187표를 얻어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됐다. 2위와는 121표 차가 나는 큰 승리였다. 이로써 이 회장은 2017~2020년 제17대 회장직을 맡았던 이후 다시 한번 대한노인회를 이끌게 되었다. 당시에도 노인복지 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며, 안정적으로 조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임기는 오는 10월부터 4년간이다. 이중근 회장은 당선 소감으로 “1000만 노
힘들고 외롭고 헛헛한 시간을 보내는 중년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벌써 이렇게 살아왔나 싶고… 후회되는 순간도 많죠. 그런데 지금 그 자리가 최선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지나간 날은 돌아오지 않아요. 중년 여러분, 늘 응원합니다! - 조은숙, 배우 (시니어 매거진 2023년 9월호 인터뷰 중) 에디터 조형애 취재 손효정 디자인 이은숙
나이 먹는다는 건 정말 신나는 일이에요! 살아온 세월이 다 없어진 것 같지만 어떤 형태로든 쌓여 있거든요. 그게 내 삶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요. 저는 지난 70여 년의 시간이 정말 좋았어요. 80대에는 또 어떤 멋진 노래를 부를지 기대돼요. - 최백호, 가수 (시니어 매거진 2022년 1월호 인터뷰 중) 에디터 조형애 취재 손효정 디자인 유영현
그를 처음 만났을 때는 이제 막 20대의 꼬리표를 뗀 전도유망한 청년 치과의사였다. 2001년 공보의 신분으로 저소득 노인들에게 무료 틀니를 만들어주겠다며 ‘사랑나누기치과의사모임’이라는 다소 긴 이름의 단체도 이끌고 있었다. 이후 그는 치과의사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인물이 되었다. 다양한 공익적 활동 중심에는 임지준이라는 이름 세 글자가 늘 등장했기 때문이다. 20년 넘은 지금에야 속내를 다시 물었다. 왜 그렇게 남을 돕는 일에 집중을 넘어 집착했을까. “진짜 병 같아요.(웃음) 장애인 치과 진료 사업에 몰입했을 땐 가족 중에 장애
순간 그를 도와준 딸기 농장주들의 얼굴이 스쳐갔다. 그들의 노력 덕분에 인정받은 기분이었다. 지난 7월 성수주조장은 전북특별자치도가 뽑은 올해의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단지 답례품을 납품 할 수 있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었다. 재료와 품질 모두 우리 도를 대표할만한 제품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남달랐다. 진양우 대표는 1925년 설립돼 100년 역사를 가진 이 곳을 인수길 잘했다고 다시 한 번 스스로를 칭찬했다. 성수주조장을 인수하며 제2의 인생을 열다 진양우 대표는 전북대학교 전자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요타공과대학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임청 교수가 20일 향년 57세로 별세했다. 1992년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한 고(故) 임청 교수는 심장 판막 수술과 로봇 심장 수술의 대가 의학계에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올해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이사장에 취임한 바 있으며, 체외순환사 자격 인정 등 다양한 의료계 현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고인은 소아심장수술 분야에서도 명의로서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왔으며, 오랜 기간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세계 각지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한국 초청 무료 수술, 해외 원정
이제는 적어도 퇴직 5년 전부터 준비하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미리 공부도 해놓고, 자격증도 따놓고, 업계 분위기를 익히면서 준비하지 않으면 퇴직 후 현실 속에서 좌절하기 쉽습니다. - 김동환, 서울사이버대학교 부동산학과 학과장 (시니어 매거진 2021년 12월호 인터뷰 중) 에디터 조형애 취재 이준호 디자인 유영현
1928년생 유명 셀프 포트레이트 작가, 니시모토 키미코 할머니(@kimiko_nishimoto)입니다. 72세 때 처음으로 카메라를 접하고, 2년 뒤 포토샵을 더한 할머니의 사진. 한 장 한 장 너무 유쾌하지 않나요? • 아들이 운영하는 학원에서 사진 수업 들은 것이 계기 • 학원 숙제로 ‘자화상’을 받은 뒤 그 후 셀카의 매력에 빠짐 • 일약 스타로 만든 것은 ‘자학 시리즈’ • 사진 시작 10년여 만에 첫 개인전 개최(82세) • 88세에는 첫 사진집 출간. 96세가 된 올해에도 꾸준히 작품 활동 중! “나이는 정말로 관계없
“행복한 은퇴는 환상이다.” 2019년 니혼게이자이 신문의 보도다. 일본의 시니어 비즈니스 시장 규모는 100조 엔을 넘어섰다. 한국의 10배다. 하지만 일본은 지난 30년을 ‘시행착오의 시간’이었다 평하며 이제야 시장이 ‘본격화’되었다 말한다. 1988년 일본 어학연수를 시작으로 대학 연구원, 언론사 특파원, 국제부장을 거쳐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길을 찾다’, ‘초고령사회 일본이 사는 법’을 집필하며 30년 넘게 일본의 고령자 시장을 분석해온 김웅철 지방자치TV 대표를 만나 우리나라 시니어 비즈니스 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브라보 마이 라이프(@bravomylifemag)님의 공유 게시물 퍼스널 스타일리스트 코트니 블러드의 어머니는 올해 82세입니다. 코트니가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는 어머니의 감속 노화 비결이라고 하는데요. 다섯 가지로 정리했습니다. 1. 햇빛을 얼굴에 쐬지 않는다. 2. 몸을 움직인다. 3. 호기심을 가지고 계속 배운다. 4. 새로운 것을 시도한다. 5. 너무 스스로를 힘들게 하지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꾸준함! 에디터 조형애 출처 mondayprojectco 디자인 유영현
명품 브랜드 미우미우 런웨이에 데뷔한 ‘신인 모델’ 후이란 박사(@i_doctor_qin)입니다. 70세인 그녀는 미우미우의 2024 F/W 쇼에 정식 초청받아 캣워크를 했습니다. • 의사로 평생을 바쁘게 살아온 후이란 박사. “아름다움은 포기”하고 살았다고 인터뷰 • 변화를 이끈 이는 아들(사진 속 남성). 패션에 관심이 많아 스타일링도 도와줌 • 후이란 박사의 옷은 대부분 아들 것. 인스타그램 속 옷도 남성복 다수 “제 패션이요? 자유로워요. 정의되지 않고요. 저는 감히 여러 시도를 해봅니다.” (W매거진 인터뷰 중) 에디터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브라보 마이 라이프(@bravomylifemag)님의 공유 게시물 ‘신스틸러 배우’ 황영희가 지금에 이르기까지 가장 소중히 여긴 것: 신스틸러로 입지를 다졌다고 한 번도 느껴본 적 없고 그냥 어찌어찌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어요. 늘 감사하게 생각해요. 제가 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얻은 것 같아서, 사실은 뭘 위해서 했냐고 하면 할 말이 없어요. 그냥 이 일이 너무 좋고 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어요. 너무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에디터 조형애 취재 손효정, 문혜진 촬영 송민우 편집·디자인 유영현
하여간 그렇대, 우리 나이가 한참 늙느라 바쁜 나이래. 여기저기 삐거덕거리면서 고장 나는 데 생기고, 마음은 공허하고. 살아 뭣하나, 싶은 나이라는 건데. 그게 당연한 마음이라니까 너무 난감해하지 마. - 김이설, 작가 (《우리가 안도하는 사이》 중) 에디터 조형애 취재 문혜진 디자인 이은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