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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듦 향한 대화의 길…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걷다
- 우리나라 에이징 커뮤니케이션의 선구자, 홍명신 대표. 그는 에이징 커뮤니케이션에서 케어, 엔드리스 커뮤니케이션으로 연구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인간 발달 8단계에 맞는 커뮤니케이션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 믿으며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 에이징 커뮤니케이션의 시작 홍명신 대표는 대학원 재학 시절 에이징 커뮤니케이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한다. 왜 하필 에이징 커뮤니케이션이었을까. “제가 대학원 다닐 때는 젊은 사람들도 PC통신을 안 하는 사람이 훨씬 많았던 시절이에요. 그런데 PC통신을 하는
- 전혜정 기자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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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편은지 PD “중장년의 덕질을 응원합니다”
- 빠르면 50대, 늦어도 60대에는 인생에서 가장 치열하게 달려왔던 모든 목표에 대한 결실을 본다. (중략) 논리적으로는 성취감이 있어야 하지만 심리적인 공허함이 들 수밖에 없는 시기다. 이럴 때 매주 가장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들으며 축제의 장에 주인공으로 참여한다면 어떨까. - 편은지, KBS PD (《덕후가 브랜드에게》 중) 에디터 조형애 취재 문혜진 디자인 유영현
- 조형애 기자 20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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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김병숙 이사장 “나이 타령 그만하세요”
- 우리나라 사람들은 나이 타령을 너무 많이 해요. ‘이 나이에’라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부디 호기심을 잃지 마세요. 다 안다고 생각하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게 어려워요. 경험을 바탕으로 150세 시대를 계획해 보세요. 나이 먹는다는 건 진화한다는 뜻입니다. - 김병숙, 한국직업상담협회 이사장 (시니어 매거진 2023년 4월호 인터뷰 중) 에디터 조형애 취재 이연지 디자인 유영현
- 조형애 기자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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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62세 여성의 몸 변천사
-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브라보 마이 라이프(@bravomylifemag)님의 공유 게시물 60대도 이렇게 변할 수 있습니다. 지나 라페르토사(@ginalapertosa)는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데요. 얼마 전까지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영상으로 그녀의 변천사를 확인해 보세요. • 그녀 나이 62세. 재미로 시작한 운동이 지금은 삶과 같다고 • 하고 있는 운동은 크로스핏. 크로스핏은 역도와 아령, 맨손체조 등 여러 종류의 운동을 빠른 시간 내 고강도로 행하는 스포츠 • 최근 크로스핏 대회(2024 Crossfit Gam
- 조형애 기자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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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일국, 무대 위 슈퍼맨 도약… 대선배들과의 공연 ‘영광’
- 어느 순간부터 TV에서 배우 송일국을 좀처럼 보기 어려웠다. 2016년 방영된 KBS 드라마 ‘장영실’이 마지막이었으니. 그러나 알고 보면 그의 연기 활동에는 공백기가 없었다. 묵묵히 무대 위에 오르며 공연계에서 입지를 다져갔다. 2011년 연극 ‘나는 너다’를 통해 무대에 진출한 그는 이후 연극 ‘대학살의 신’,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맘마미아’에 출연했다. 올해는 연극 ‘맥베스’로 무대에 올랐으며, 오는 10월에는 뮤지컬 ‘애니’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스스로 중고신인, 끼 없는 배우라고 말하지만, 무대 위 배우
- 손효정 기자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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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배우 송일국 “살아보니 가장 중요한 건요”
-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브라보 마이 라이프(@bravomylifemag)님의 공유 게시물 배우 송일국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두 가지가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 건 가족이죠. 그건 대부분의 사람이 마찬가지 일 겁니다. 또 하나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늘 천국은 마음 안에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위만 바라보고 살면 한도 끝도 없는 것 같아요. 조금만 내려다보면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깨달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BRAVO 독자 여러분,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요. 늘 행
- 조형애 기자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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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김주현 교수 “우리는 모두 노인이 됩니다”
- 우리는 언젠가 모두 노인이 됩니다. 구성원들이 스스로 만족하며 사는 사회가 되려면 지금부터 연령주의를 점검해야 해요. - 김주현, 충남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시니어 매거진 2022년 7월호 인터뷰 중) 에디터 조형애 취재 이연지 디자인 유영현
- 조형애 기자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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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제19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에 당선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제19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에 당선됐다. 이 회장은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에서 열린 선거에서 총 273표 중 187표를 얻어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됐다. 2위와는 121표 차가 나는 큰 승리였다. 이로써 이 회장은 2017~2020년 제17대 회장직을 맡았던 이후 다시 한번 대한노인회를 이끌게 되었다. 당시에도 노인복지 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며, 안정적으로 조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임기는 오는 10월부터 4년간이다. 이중근 회장은 당선 소감으로 “1000만 노
- 이준호 기자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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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배우 조은숙 “지난날을 후회하지 마세요”
- 힘들고 외롭고 헛헛한 시간을 보내는 중년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벌써 이렇게 살아왔나 싶고… 후회되는 순간도 많죠. 그런데 지금 그 자리가 최선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지나간 날은 돌아오지 않아요. 중년 여러분, 늘 응원합니다! - 조은숙, 배우 (시니어 매거진 2023년 9월호 인터뷰 중) 에디터 조형애 취재 손효정 디자인 이은숙
- 조형애 기자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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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가수 최백호 “나이 먹는 게 즐거워요”
- 나이 먹는다는 건 정말 신나는 일이에요! 살아온 세월이 다 없어진 것 같지만 어떤 형태로든 쌓여 있거든요. 그게 내 삶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요. 저는 지난 70여 년의 시간이 정말 좋았어요. 80대에는 또 어떤 멋진 노래를 부를지 기대돼요. - 최백호, 가수 (시니어 매거진 2022년 1월호 인터뷰 중) 에디터 조형애 취재 손효정 디자인 유영현
- 조형애 기자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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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환자 돌봄 제도 속 치과 분야는 황무지”
- 그를 처음 만났을 때는 이제 막 20대의 꼬리표를 뗀 전도유망한 청년 치과의사였다. 2001년 공보의 신분으로 저소득 노인들에게 무료 틀니를 만들어주겠다며 ‘사랑나누기치과의사모임’이라는 다소 긴 이름의 단체도 이끌고 있었다. 이후 그는 치과의사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인물이 되었다. 다양한 공익적 활동 중심에는 임지준이라는 이름 세 글자가 늘 등장했기 때문이다. 20년 넘은 지금에야 속내를 다시 물었다. 왜 그렇게 남을 돕는 일에 집중을 넘어 집착했을까. “진짜 병 같아요.(웃음) 장애인 치과 진료 사업에 몰입했을 땐 가족 중에 장애
- 이준호 기자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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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년의 역사 전통주에 첨단 발효과학을 더하다
- 순간 그를 도와준 딸기 농장주들의 얼굴이 스쳐갔다. 그들의 노력 덕분에 인정받은 기분이었다. 지난 7월 성수주조장은 전북특별자치도가 뽑은 올해의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단지 답례품을 납품 할 수 있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었다. 재료와 품질 모두 우리 도를 대표할만한 제품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남달랐다. 진양우 대표는 1925년 설립돼 100년 역사를 가진 이 곳을 인수길 잘했다고 다시 한 번 스스로를 칭찬했다. 성수주조장을 인수하며 제2의 인생을 열다 진양우 대표는 전북대학교 전자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요타공과대학
- 전혜정 기자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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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청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별세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임청 교수가 20일 향년 57세로 별세했다. 1992년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한 고(故) 임청 교수는 심장 판막 수술과 로봇 심장 수술의 대가 의학계에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올해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이사장에 취임한 바 있으며, 체외순환사 자격 인정 등 다양한 의료계 현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고인은 소아심장수술 분야에서도 명의로서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왔으며, 오랜 기간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세계 각지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한국 초청 무료 수술, 해외 원정
- 이준호 기자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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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은퇴전문가의 현실 조언
- 이제는 적어도 퇴직 5년 전부터 준비하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미리 공부도 해놓고, 자격증도 따놓고, 업계 분위기를 익히면서 준비하지 않으면 퇴직 후 현실 속에서 좌절하기 쉽습니다. - 김동환, 서울사이버대학교 부동산학과 학과장 (시니어 매거진 2021년 12월호 인터뷰 중) 에디터 조형애 취재 이준호 디자인 유영현
- 조형애 기자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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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96세 할머니의 유쾌한 셀카
- 1928년생 유명 셀프 포트레이트 작가, 니시모토 키미코 할머니(@kimiko_nishimoto)입니다. 72세 때 처음으로 카메라를 접하고, 2년 뒤 포토샵을 더한 할머니의 사진. 한 장 한 장 너무 유쾌하지 않나요? • 아들이 운영하는 학원에서 사진 수업 들은 것이 계기 • 학원 숙제로 ‘자화상’을 받은 뒤 그 후 셀카의 매력에 빠짐 • 일약 스타로 만든 것은 ‘자학 시리즈’ • 사진 시작 10년여 만에 첫 개인전 개최(82세) • 88세에는 첫 사진집 출간. 96세가 된 올해에도 꾸준히 작품 활동 중! “나이는 정말로 관계없
- 조형애 기자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