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저장강박’ 지원 10년 성과공유회 열어

입력 2026-02-10 14:14

강북구 13개 동 주민센터·유관기관 50여 명 참석… “지역 협력이 사업 지속 비결”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열린 ‘강북청정이웃지원센터 성과공유회 및 2026년 사업설명회’에서 강북구 13개 동 주민센터 주무관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참석자들이 저장강박(적치가구) 지원 성과와 향후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있다.(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제공)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열린 ‘강북청정이웃지원센터 성과공유회 및 2026년 사업설명회’에서 강북구 13개 동 주민센터 주무관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참석자들이 저장강박(적치가구) 지원 성과와 향후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있다.(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제공)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진옥)이 강북구 내 저장강박(적치가구) 주민 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복지관은 지난 3일 복지관 강당에서 ‘강북청정이웃지원센터 성과공유회 및 2026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7년 첫발을 뗀 ‘청정이웃’ 사업이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가운데 그간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 네트워크 협력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북구 13개 동 주민센터 주무관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저장강박에 대한 이해와 접근을 주제로 한 전문교육(수원대학교 이은진 교수)으로 시작해, 최근 4년(2022~2025) ‘청정이웃’ 실적 보고(황진하 팀장), 2026년 ‘청정이웃’ 사업설명(이인 과장), 강북구 적치가구 유형별 특성과 사례연구(장은미 부장), 2026년 복지관 사업설명(권영성 과장) 순으로 진행됐다.

핵심 순서인 성과 공유 세션에서는 지난 10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 가운데 대표적인 10가지 사례를 심도 있게 다뤘다. 복지관은 이를 통해 적치가구 주민의 특성과 원인을 분석한 질적 사례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권진옥 관장은 “접근조차 어려운 저장강박 주민을 돕는 일은 결코 쉽지 않지만 10년 가까이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과 주민센터 등 협력기관 덕분”이라며 “이번 성과공유회가 저장강박 주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 나은 지원 체계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나눔과 돌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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