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artro,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임직원과 함께 한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 활동 모습.(종로노인종합복지관 제공)
서울 종로구의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여름맞이 사회공헌활동이 진행됐다.
스마트로(Smartro)와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6월 30일,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스님)에서 ‘사랑해 빨간밥차’ 프로그램과 함께 보양식 전달 및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을 병행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총 3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각탕과 수박, 열무김치 등으로 구성된 보양식이 무료로 제공됐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75명에게는 도시락 형태로 개별 배송도 이뤄졌다.
행사에서는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현장에서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스마트로와 KT 임직원들은 1:1 방식으로 직접 키오스크와 QR코드 주문 사용법 등을 안내하며 실생활 활용 중심의 교육을 제공했다.
스마트로는 1990년 설립된 매장운영 솔루션 및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함께 ICT 기반의 나눔 확산과 소외계층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정관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은 “해마다 어르신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