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는 ‘2025 마곡리빙디자인페어’가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올해 주제는 ‘없던 집, 어떤 집’. 일상 속 불편을 줄이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14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기술과 감성이 만나는 집의 가능성을 선보인다.

‘딥센트 라운지’ 시니어의 감각을 깨우는 스마트 향기
‘딥센트 라운지’는 집 안에서도 호텔처럼 향기로운 공간을 원하는 시니어에게 매력적이다. 20종의 향기 캡슐을 스마트 가전으로 자유롭게 블렌딩할 수 있어 계절·기분에 따라 취향을 바꾸기 쉽다. 필터 교체나 청소 부담이 적어 유지 관리도 간편하다.

‘도잠’ 손쉬운 DIY 가구, 힘 들이지 않는 집안 꾸미기
가정용 합판 가구 브랜드 ‘도잠’은 적은 힘으로 만들고 옮길 수 있는 제작 기술을 선보인다. 가구 배치를 자주 바꾸고 싶지만, 무거운 가구 이동이 힘든 여성이나 시니어에게 안전하고 실용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쏜쓰백’ 악취를 막는 친환경 봉투
음식물쓰레기, 반려동물 배변이나 기저귀 처리 등에 유용한 ‘쏜쓰백’은 특수 소재로 99.9% 악취를 차단한다. 특히 냄새 걱정이 많은 여름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돕는 제품이다.

‘신농작소’ 건강을 지키는 맞춤 잡곡 키트
‘신농작소’의 잡곡 키트는 시니어 건강에 특화됐다. 저당 현미 혼합곡은 혈당 관리, 고단백 혼합곡은 근력·체력 유지, 느린 혼합곡은 항산화·면역력 강화 등 다양한 영양 밸런스를 고려해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가구, 가전, 조명, 생활소품, 쿡&테이블웨어, 침구&패브릭, 인테리어, 아웃도어&가드닝, 식품 등 리빙 전반의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하며, 6가지 색을 감각의 온도와 시선의 각도 등으로 풀어낸 전시 ‘The 6 Hue’와 신흥 작가와 함께 하는 체험 프로그램 ‘뭔데이 클래스’ 등 감각을 깨우는 콘텐츠가 관람객을 맞는다.